정치경제

제목 文대통령, 올 추석 선물로 충주 청명주와 팔도쌀 택해
등록일 2021-09-07
文대통령 "일상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최선 다하겠다" 靑, 농협 온라인 직거래장터(8.18~9.5) 통해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 확산 참여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5000여 명에게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보낸다.

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부부는 이번 추석 선물로 충주의 청명주(또는 꿀)와 팔도쌀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되었으며 선물 포장은 최소화하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했다. 팔도쌀은 경기 포천, 강원 양구, 충북 청주, 충남 예산, 전북 익산, 전남 나주, 경북 상주, 경남 김해 등이 생산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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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…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추석선물로 충주 청명주(또는 꿀)와 팔도쌀 등 지역 특산물을 약 1만5천명에 전달하기로 했다.[사진=청와대]
 
문 대통령 부부는 인사말을 통해 "한 분 한 분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"고 적었다.

청와대는 "이번 추석 선물은 코로나19 관련 방역현장의 의료진 및 백신 예방접종 현장업무 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등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분들과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각계 원로, 애국지사,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게 전달될 것"이라고 밝혔다.

한편 유영민 비서실장 및 서훈 안보실장도 코로나19로 판로가 어려운 중소상공인과 농축수산물 소비 확산을 위해, 현장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정성을 담은 명절 선물을 보낸다.

또한 청와대는 농협의 직거래장터(온라인·8.18~9.5)를 통해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 확산에 적극 참여했다.

청와대는 "정부 출범 후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사회복지기관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추석 준비 생필품을 전달했다"고 밝혔다.

문 대통령 내외는 지난해 추석에는 전남 담양의 대잎술(또는 꿀), 충북의 홍삼양갱, 강원 원주의 건취나물, 경남 거제의 표고채, 제주의 건고사리 등 각 지역의 특산물 세트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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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…문재인 대통령의 추석 인사말[사진=청와대]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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